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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비교할수록 근본의 차이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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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ㄹㅎㅎ 작성일 23-02-04 10:40 조회 586 댓글 2
뭐 그래 삼성엘지가 일본잡고
1인당gdp도 조만간 일본넘고
나중에 현대차가 도요타 잡을지는 모르겟는데

일본에는 이렇게 과거 아시아 최강대국으로써의 자부심과 그 제국의 흔적이 지금도 가득함.

한국에는 100년넘는 기업이나 건물들이 거의없지만

일본에는널렷지.

한국이 가장 부족한게 바로 19세기~20세기 근현대적인 유산들이다.

뭐 고대 과거유산이야 한국도 나름 있기야 하겠지 ㅋㅋㅋ

하지만 현대인들이 바로 직간접적으로 느끼는 근현대의 유산이 그야말로 처참하게 좆발리는 찐따스러운 식민지 역사라서

도저히 자긍심이 안생기고, 그 유산이없고, 위엄이 서질않음

댓글목록 2

Sdgh님의 댓글

Sdgh 작성일

나는 할아버지가 1910년 생으로 알고 있었는데 댓글 달려고 어머니께 전화를 다 드렸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정확히 몇년 생이셨는지 여쭤보려고..1908년생 잔나비띠셨단다..
1905년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고..조선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던 시점에서 할아버지가 태어나신거다.
할아버지는 평생 이렇게 말씀하셨다.
"왜정때가 참 살기 좋았어.."

난 그런 할아버지를 정말 싫어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과 정반대로 말씀하시는 할아버지가 악질 친일파였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황해도 해주 근처의 시골에서 농사를 짓던 분이 무슨 대단한 친일을 할 일이나 있었겠냐..

그리고 내가 나이들어가면서...비로소 깨닫게 된거다.
핍박받고 고통속에 신음하던 조선의 민초들...평민 이하의 백성들...노비들..그들에겐 일제시대가 축복의 시대였던거다.

가족을 건사하고..
열심히 일하면 재산을 모을 수 있고..
양반들의 폭압을 더이상 겪지 않아도 되고..

다 이해가 됐다. 우리는 일본과 친하게 지내야한다.

아는 지인의 부모님은 부산에 살았는데..
거기에 일제시대 군수품 의복을 생산하던 큰 공장이 있었고..
일본인 사장과 사모가 있었는데..일본의 패망으로 그 일본인 부부가 돌아갈때...그 공장의 조선인 노동자들이 모두 서럽게 울었단다...조선인 노동자들에게 너무나 잘해줬는데 이별을 하게 돼서...
그게 현실이었다. 니들이 배우는 역사는 빨갱이들이 만든 허구의 역사다

ㄴㅌㄹ호님의 댓글

ㄴㅌㄹ호 작성일

일본은 사회군기가 존나 쎈데
역사적으로 자유가 없고 동네깡패 사무라이가 즉결처형 하는 형태로 권력을 유지해서
일본인들은 겁이 많고 존나 규칙을 잘 지키고 국가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잘 시행함
그런데 개개인이 너무 억눌려져서 참고 참다가 한번에 폭발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종종 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