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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SSUL )) 교도소가 밥잘나오고 편하다는 망상은 어디서 나오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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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ghbb 작성일 23-03-21 15:27 조회 371 댓글 1
나는잠깐 3달정도 징역생활했는데 징역이 밥잘나오고 편하다는

망상들은 어디서 무슨근거로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 ㅋㅋ

방금 기사로 미국 교도소 생활봤는데 댓글들이 다 한국

징역은 편하다 이지랄 ㅋㅋ

그냥 작은것들만 몇가지 말해줄게

 

원룸보다 작은방에서 13명이서 지낸다 처음가면 제조일자 60년된

모포 2개주는데 겨울에도 얄짤없음 난방은 해주긴하는데 좃까고

켯다껏다 가만있어도 덜덜덜 몸이떨린다 냄새존나나는

모포랑 빨래할수도없는 수형복한개 가지고 시작한다고 보면됨

 

샤워는 매일해야하는데 살얼음낀 지하수가 50cm밖에 안되는

호스타고 나오는데 샤워하기도 좃같이 불편해서 오래걸리고

화장실은 변기하나간신히 들어가는 크기라 변기위에서 샤워

함 ㅋㅋ  한겨울에 난방도안되고 방풍도 안되서

칼바람 그대로 들어오는 투명한 화장실변기위에서 샴푸가 얼어서

재대로 나오지도 않는걸로 살얼음낀 물로 매일매일 샤워한다고

생각하면됨

 

잠은 말이다 원룸보다 작은방에서 13명이서 절때 못자 어떤방식을

써도 못잔단말야 그럼 어떻게하냐 수납장 같은게 있음 거기에

음식이나 개인물품들 넣어놓는데 취심시간이면 맨위칸에

다 쌓아두고 사람 5명은 수납장안에 구겨져서 들어가야됨

절때 일자로 못자고 옆으로 누어서 자야한다..

처음가면 화장실옆에서 자는데 냄새는 존나나고 야외에

텐트치고 자는거보다 더 추움 왜냐  잘때는 옷을 벗고자는게

규칙이거든 ㅋㅋ 진짜 좃됨 거기다가 누수도 약간있어서 모포가

항상 축축하니 이러다 저체온증으로 죽겠구나 싶다 자도 잔거

같지않고 신참들어올때까지 한달간은 그러고 살아야함

 

처음가면 설거지를 하게되는데 그걸 뺑끼탄다고 한다

당연 변기위랑 변기앞에서 두명이서 찌그러져서 말도안되는

자세로 설거지을 하는데 수형복이 젖으면 빨수가 없기에

당연 다 벗고 하게된다 그럼 얼어죽는다 ㄹㅇ...

허벅지는 뱀피부쳐럼 다 터지고 다리에 감각이 없어서

동상걸린건가 괴사되는거 아닌가 걱정이되는데

사람몸 그렇게 안약하다 안죽는다 ㅋㅋ 신기함

 

생활은 티비보는데 체널제한있고 오목두고 장기두고

떠들고 책보고 신문보는 진짜 지루한 일상이다

근데 사실 이게 가장힘들어 .. 13명이서 한방에 찌그러지듯

안져서 하루종일 재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할일없이 있는다

는게 그게 사실가장힘들다....

 가족에게 미안함 보고싶음 이런거때문에 편지쓰다가

눈물도나고 가쳐서 자유를 박탈당한다는게 너무 힘든거임

창문은 있는데 키보다 한참높이있고 창살쳐쟈있어서

밖이 보이지도 않음..ㅋㅋ

 

운동시간은 30분인데 인천구치소는 15분에 야외가 아니라

좃만한 방에 가둬놓고 걸어다니라한다.. 이거때문에 인천이

징역살기 가장좃같다더라

 

밥은 그나마 개좃같이 나오지는 않는다.

맛은 그냥저냥 가끔 내 입맛에 맞는 음식도있고 그렇다.

식사는 거실(방)안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먹는데

드라마처럼 어떤 대형식당같은곳에서 배식받아먹는게 아님

근데 반찬양 이 개 좃밖았다.. 처음가면 매인매뉴 맛 못볼수도

있다.. 첫날에 메츄리알이 하나도 안남은체로 반찬통만 넘어

왔는데 내가 이거 하나도 없네여 이랬더니 윗상 새끼가

내 식판을 그냥 엎어버리더니 그럼 먹지마세여 형 ^^이지랄

하는거임.. 내가 야 이건 선넘는거 아니냐 먹살을 잡았더니

벨눌러서 날 징벌을 보낸다더라..  그래서 밥도못먹었음..

그날 밤에 걔는 밖에다가 큰소리로 노래부르다가

통방(방끼로 소통하는거)로 걸려서 징벌방으로 끌려갔다 ㅋㅋ.

존나꼬시더라.

 

이 외에도 이동할때 밧줄로 온몸결박당한체로 앞뒤사람이랑

연결되고 어기적어기적 이동하는 인간모멸적 감정도 느낄수있고

자위도 화장실이 투명이라 수치심좀 느껴가면서 해야하는

좃같은 일도있다. 참고로 징역가게되면 자위는 당당하게하자

나는 신입방때부터 아 자위하고싶다. 씻으면서 해야지 하고

적당히 자위했다. 그래도 매일하면 눈치보이기에

꾹꾹참으면서 5일에 한번식했다...

 

사람들은 개좃같은 깡패새끼 1명빼고는 나이든사람은

다들 재미없이 조용히 지내고 젊은애들끼리 썰풀고

내기하고 반성문공유도하고 가치 운동도하고 큰트러블

없이 지내긴 했는데 다들 저학력자에 고아거나 한부모가정

흙수저라 그런지 가끔 현실성없는 뻘소리나  한심한소리

사람때린게 자랑으로알고 여자강간한걸 지가 꽃뱀한태

물렸다느니 역겨운 순간들이 종종 있으나 잘지낼라면 그냥

받아줘야 한다는 힘듬도 있다

 

여기까지가 대충 생활하는거 적은건데 한국징역이 편하다는게

뭔 개소리인지 모르겠다... 형확정되면 강제노역까지 해야한다

 

죄지었으면 당연히 몸힘들고 괴롭게 지내는게 맞다

죄짓고 편하게 살아야한다는 그런 글은 아니다

근데 한국 징역이 인권이좋고 몸편하고 쉬다나오는

그런곳이 아님은 확실하다.

댓글목록 1

Fvbjn님의 댓글

Fvbjn 작성일

남미징역은 진짜 인권조차없는 사육장이고 ㅋㅋ 아무리 죄지었어도
그런식으로 대우하면 안되는게 맞다 이거야.
미국도 후장개통당하는 말도안되는일이 일어나는게 잘못된거지
한국이 편한게 아님

참고로 징역산다고해서 사람정도 토막치고 인육정도 먹어야 가는게
아니라 법모르고 돈없고 도와주는사람 없는애들이
변호사만 있었어도 집유나 벌금나오고 끝날일같은 걸로오는곳임
내가 강력범방에 있었는데 대다수가 그렇다.
보통 여친 뺨때려서 술먹고 싸워서 지하철에서 실수로 여자몸에
다아서 심지어 모욕죄로 2달받고 오는사람도 있고
스토킹도 집요하게 하는게아니라 문자로 사랑고백하고
만나달라고 전화해도 구속된다. 이게 썰듣고 말하는게아니라
공소장에 적힌내용들임 3달지내면서 25명정도 봤는데
다들 상해 폭행 모욕 강제추행 등있고 강간은 5명 살인미수 1명
살인 1명 있었음 강간도 무슨 조두순마냥 그런게 아니라
여자랑 잣는데 여자가 술취해서 정신없을때 따먹은거나
한국나이로 18살이히랑 섹스했으면 합의했어도 무조건 강간적용되서
오거나 이런거임 살인미수도 개쳐맞다가 칼로 1번찌른거고
살인은 싸우다가 20번칼로 쑤셧다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