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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스타 영어강사는 어떻게 ‘비트코인 재벌’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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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샤오라이 작성일 23-02-21 10:55 조회 262 댓글 0
비트코인 2100개를 개당 6달러에 샀다가 모두 날려버리다
리샤오라이는 이 시절의 실패 경험을 ‘대바구니로 물을 길었던’, 곧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헛수고였다고 묘사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투자는 결국엔 이익이 될 거란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당시 가지고 있던 애플 주식을 팔아서 마련한 16만달러로 다시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애플 주식은 신동방의 뉴욕증시 상장 때 받은 주식이 3배 가량 올랐을 때 팔아 사들인 것이었다.
리샤오라이는 그때부터 2012년 중반까지 사들인 비트코인은 10만8000개가 좀 넘었고, 매수가격은 개당 약 1달러였다고 설명한다. 현금이 고갈된 상태에서 그는 거래를 중단했다. 컴퓨터 안의 호스트 파일을 바꿔 비트코인 관련 사이트 주소는 0.0.0.0으로 수정했다. 비트코인 관련 메일도 자동분류시킨 뒤 쳐다보지도 않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2013년 1월 10달러, 2013년 2월말 당시까지 최고가였던 32달러 선을 회복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도 쥐고 있기로 했다. 일각에선 매도 움직임이 있었지만, 며칠 지나자 100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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