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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여왕의 교실.....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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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희재육중함민첩함 작성일 22-12-28 15:45 조회 1,009 댓글 2
여왕의 교실

메인!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공포스러운 메인-

익숙해지면 괜찮아진답니다 ㅎ



아쿠츠 마야.

자신이 벽이 되어 아이들을 엄하게 교육시키는-

(아이들의 관점에선 괴롭히는) 괴물교사

아쿠츠마야는 악마의 발음을 따온거라 합니다

1화 수업 中

 
어리석은 사람이나 게으름뱅이는 차별과 불공평, 고통을 받고
현명한 사람이나 노력하는 사람은 여러가지 특권을 받아서
풍요로운 인생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것이 사회라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퍼센트나 되는지 아니?
겨우 6퍼센트라고
이 나라에서는 100명 가운데 6명밖에 행복해 질수 없어
이 학급에는 24명의 학생이 있어요
그렇다는 것은 이 가운데 장래에 행복해지는 것은
한명 아니면 두명뿐입니다
남은 94퍼센트는 매일같이 불만을 터뜨리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 너희들이 그 6퍼센트에 들고 싶다면
지금부터 노력을 해서 좋은 성적을 얻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수 밖에는 없겠지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만이 인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래
스포츠라든가 음악이라든가에서 성공해서
스포츠나 예능으로 성공할 확률은
훨씬 더 낮아
일류가 되는 사람은 일류 지도자로부터
아주 어릴때부터 영재 교육을 받아서
피땀을 흘리는 노력을 기울여서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너희들 같은 보통 아이들한테

보통 아이라니..
지금부터 그런게 가능할 거 같애?
/ 보통 아이라니..
의미를 모르겠어
-너희들은 벌써 유명 사립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보다
훨씬 더 뒤쳐져 있는 거라고
상상할 수 있겠니?
그들은 너희들이 이러고 있는 중에도
너희들이 경험도 해보지 못한 유복한 생활을 하고
절대로 손에 넣을 수 없는 특권이나 서비스를 받고 있어
병에 걸린다면 진료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일류 대학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수도 있고
아침부터 줄서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게임같은 것도 간단하게 손에 넣지
디즈니랜드도 특별한 입구로 들어가서
인기가 높은 놀이기구를 줄도 서지 않고
타는 것도 할 수 있어
거짓말
/ 그런건 너무 불공평하다고
이제 적당하게 눈들 뜨지 그래


"일본이라고 하는 나라는
그런 특권층의 사람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너희들 같은 평범한 애들이 싸구려 월급을 받아가며 일하고
비싼 세금을 내면서 유지되는 거야
그런 특권층의 사람들이
너희들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아니?
지금 이대로 계속 멍청하게 있어주면 좋겠어 라고
세상에 존재하는 비리나 불공평에 신경쓰지 말고
티비나 만화나 멍하니 보면서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회사에 들어가면
상사가 하는 말을 아무 소리 않고 들으면서
전쟁이 시작되면 곧바로 위험한 곳에 가서
싸워주면 좋겠어 라고"

마야 선생이  칸다가 급식으로 나온 카레를 엎어 5인분 정도밖에
남지 않자 불평하는 학생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얼마든지 먹을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 잘못된 거야
일본의 식량 자급률은 세계에서 124위입니다
혹시 미국이나 중국같이 농업 대국들이
흉작이 되어서
식량 수입이 중지된다면
우리들은 굶어 죽을 수 밖에 없는거야
그걸 생각한다면
음식을 낭비한다는 건 생각도 못하는 일인데
일본인은 외부에서 수입한 식량의 20퍼센트 이상을 쓸모없이 버리고 있어
좋아하는 음식이다 아니다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급식을 남기는 너희들처럼 말이다."



바바 히사코/ 마나베 유스케 /칸다 카즈미 / 신도 히카루

주인공 칸다 카즈미를 중심으로 함께 괴물교사 마야에게 대항하는 학생들 입니다 ^^



칸다 카즈미. 평범하고 귀여운 학생이지만

내면의 강인함이 있어서 마야에게 선택되어

유스케의 친구가 되어주고 대항함.. 93년생이라 하네요.; 나랑 한살차이



마나베 류스케.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으며 어머니가 집을 나간

가정환경이 안좋은 학생. 하지만 그와는 달리 언제나 밝고 명랑한-

이아이가 이지매당하지않도록 도와주기 위해 같이 함께할 친구로

마야가 칸다 카즈미를 선택했음. 카즈미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게됨 ㅋㅋ

91년생-이라고 합니다. 어려보였네 상당히..

저랑 같은학년 ㅋ

 

신도 히카루. 반에서 1등-시험에서 100점을 받을 정도로 성실하고 조용한

모범생. 너무나도 조용하고 친구를 만들기를 꺼려했었는데, 어릴적

친구가 사고로 죽었기 때문이었다는-아픔을 가지고 있었지만

카즈미와 좋은 친구가 된다.(이 또한 마야의 배려겠죠;)

나중에 찾아보니 94년생이라는데 .... 93년생인 카즈미보다 더 성숙해보였다능 ㅠ;



바바 히사코. 만화그리기를 좋아하는 조용한 학생으로 친구가 없었지만

카즈미와 친구가 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됨.(중간에 마야의 꼬임에

빠지기도 한다만) 92년 9월생이라네요; 나이는 동갑이지만 학년은 다르다는;



카즈미의 언니 . 언제나 카즈미의 고민을 들어주는 자상한 언니입니다(나도 이런언니있음 좋겠다능 ㅠㅠ)

91년생이던데 저랑 같은 학년이네요 ><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카즈미와 어릴적부터 친구였었던 아이. 한때 지갑을 훔치고 카즈미에게 덮어씌우지만

잘못을 깨닫고 사과하게됩니다



아이들에게 친구같이 대하는  텐도 선생님....

마야에게 혼나고 혼자 괴로워 하면 가라오케-노래방에 가서 카즈미와 한곡 부르고 나오죠 ㅋㅋ

나중에 마야가 떠난 후 마야의 옷차림을 따라하는 등 마야를 존경하게됩니다.



졸업작품을 만들어도 아이들에게 냉대하는 마야..



사실은 아이들을 24시간 지켜보다가 과로로 쓰러지고 말았죠 ㅠ

동료 교사가 마야의 집에갔다가

온갖-아이들에 대한 자료와 교육학 책을 보게됩니다...



10화 수업 中(선생님께 질문)

-저희들은 왜 공부를 하는건가요? 요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죠? 아무리 공부를 해도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 들어간다고 해도 그런건 아무 의미도 없는 거라고. 그럼 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나요?

- 이제 적당히들 눈뜨지 그래
왜 아직도 그런걸 모르고 있는거야?
공부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너희들은 모르는 것이나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아주 많이 만나게 됩니다
아름답구나 라든가 즐겁다든가 신기하네 라고 생각하는 일들과 아주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때에 좀 더 좀 더 그것에 대해서 알고 싶다
공부하고 싶다라고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호기심이나 탐구심이 없는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원숭이보다 못해요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를 알려고도 하지 않고 뭘 할 수 있다는 겁니까?
아무리 공부를 했다고 해도 살아가는 이상은 모르는 것들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뭐든지 다 아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 어른들이 많이 있지만
그런 사람은 못난이들 입니다.
좋은 대학을 들어갔던지 좋은 회사에 들어갔던지 나이가 몇살이 되었던지
공부를 하고자만 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을 잃어버린 순간 인간은 죽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공부는 수험을 치르기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훌륭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선생님은 왜 그렇게 저희들에게 엄하신 건가요? 왜 저희들을 괴롭히는 것 같은 일들만 잔뜩
하시는 건가요?

-상상 할 수 있겠니?
내가 너희들에게 한 것보다 훨씬 심한 일들이 이 세상에는 얼마든지 있어
인간은 살아가는 한은 괴롭힘은 영원히 존재하는 거야
왜냐하면 인간은 약한 사람을 괴롭히면서 즐거움을 찾는 동물이기 때문이야
나쁜 사람이나 강한 사람에게 맞서는 사람은 드라마나 만화에 나오는 이야기뿐이고
현실에는 그런 사람이 거의 없어
중요한 것은 장래에 자신이 그런 괴롭힘을 당했을 때
견뎌낼 수 있는 힘이나 해결할 방법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이 가운데는 혹시 벌써 그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어떤 때에도 자신의 편이 되어줄 친구를 찾는 건가요?

-그렇게 생각하는 방법도 있겠지


-선생님은 머리도 좋으시고 운동도 음악도 잘하시는데 왜 이학교에 오시기 전에 교직원 재교육 센타
같은 데에 있으셨던 건가요? 뭔가 이전 학교에서 담임을 하셨던 반의 애를 엄청나게 패주셨다고
들었는데요 사실인가요?

-사실이야.

-왜 그런짓을 하신 건가요?

-그 애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야. "왜 사람을 죽이면 안되는 겁니까 라고"
그 애는 머리도 좋고 운동조 잘하고 체격도 컸으니까 반 아이들이 모두 개를 무서워했어
사실 그 애의 표적이 된 애들은 모두 괴롭힘을 당해서 자살미수까지 간 애들도 있었어
하지만 그애는 반성도 하지않고 이렇게 말했어
왜 사람을 죽이면 안되는 겁니까 라고
그런 질문을 한다면 그애는 어른들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할 걸 알고 있었던 거야
그래서 나는 그에게 알려준거야
다른 사람의 고통을 맛보라고
모두들 자신처럼 모두 살아있는 몸을 가진 사람이라고 어떤 사람에게도 네가 모르는 훌륭한
인생이 있는 거라고 한 사람 한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족이나 사랑이나 꿈이나 희망이나
추억이나 우정을 빼앗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남겨진 유족에게 괴로움이나 고통이나 슬픔을 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을 죽이면 안되는 것입니다!
너희들도 잘못을 저지를지 모르니까 마음속에 명심해두도록 해
범죄를 일으킨 인간은 반드시 잡힙니다
도망칠 수 있더라도 평생 그 죄책감에 괴로움을 당합니다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합니다
죽을때까지 고독합니다
더이상 좋은 일은 하나도 생기지 않습니다
두 번 다시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이 세상에서 행복해지는 것은 겨우 6%뿐이라고. 왜 그런가요?

-그게 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왜 그렇지?

-행복이란 사람마다 다른게 아닌가요? 모두 다른 사람이고 여기에 있는 24명은 24가지의 행복이
있지 않을까요? 축구를 하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과 있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사람도 있고 행복이란 게 뭔지 정하는 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아닐까요?
저는 여기에 있는 24명은 모두 행복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 언제나 항상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좋겠어

11회(최종화) 마지막 수업 中

이제 적당히들 눈 뜨지 그래!
인생에 불안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중요한 것은 그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버리거나
근거도 없는 소문에 휘말려들거나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 거에요
예를들어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착하게 살면 상을 받고 나쁜짓하면 벌을 받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건 아무 의미도 없어요
누구도 말해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한 얼굴을 하고서 억지로 납득할 필요는 없어요
그것보다는 바로 지금을 더욱 생각하도록 하세요
상상할 수 있겠니?
우리들의 주변에는 아름다운 것이 가득 넘쳐나고 있고
저녁 하늘에는 반딧불이 반짝거리고
그 옆에는 아름다운 나비가 훨훨 날고 있을지도 몰라요
마을에 나가보면 처음으로 듣는 음악이 흐르기도 하고
멋진 사람과 만날지도 몰라요
보통은 그냥 지나치는 경치 가운데서도 때에 따라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고
"앗!" 하고 놀랠만한 일들이 아주 많이 있어요
그런 소중한 것들을 확실히 눈을 뜨고 보도록 하세요
귀를 세우고서 들어보세요
온 몸으로 느끼도록 하세요
그게 살아 있다는 것이에요



마야를 만나고 싶어서 일부러 위험한 일에 몸을 던진 아이들<-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항상

나타나 도와주기 때문에



나타나 도와줬지만.......다쳤죠 ㅠㅠ

-너희들 도대체 뭐하는 짓들이야! 지금 이런 거 말고도 할일이 얼마든지 있잖아

이런 쓸데없는 일에 머리도 시간도 쓰지 말란 말입니다!



누군가 교육위원회에 고발 글을 올린것 + 선생님을 돌아오게 하기위해

무모한 짓을 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싸움을 했으니,오해받았죠

일 때문에 같이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조용히 교실에 돌아와서,아이들 이름이 불리고 졸업장을 받을때마다 동시에

그동안 보관했던 아이들의 자료 데이터를 삭제합니다.



칸다의 가족들이 여러 일이 있었지만 단결하게 됩니다.



유스케는 마야의 도움으로 어머니와 만날 수 있었죠!



 졸업식날. 몰래 교실을 보고 돌아가려던 마야 앞에 아이들이 다시 모여 감사하며

어린 견마의 날에라는 노래를 부릅니다

마야도 눈물이 흐르는지 위를 보고있죠.

어린 견마처럼 어리던 그 시절에

내가 입었던 은혜

가르쳐 주시고 지켜 주신 그 은혜를 기리며

생각해 보면 한 해가 벌써 이렇게도 빨리 흘러

이제는 헤어진다네

모두들 이별이라네

서로들 사이 좋게 지내라고 가르쳐 주신 은혜

헤어진 후에도 의지하고 싶어라

입신하고 이름을 날리자

이제는 헤어진다네

모두들 이별이라네

빨갛게 흔들리는 석양의 서쪽 하늘

일곱 색깔의 창문

반딧불도 반짝이고 흩날리던 눈송이

창밖으로 바라보시며 울던 그 모습

이제 한 해가 흘러서

이제는 헤어진다네

모두들 이별이라네



아이들이 마야 앞에서 졸업작품 수정본을 공개합니다.

원래 마야가 없었지만 마야가 좋은 선생님이란 걸 알게된 후 마야가없는 동안 추가한거죠

 

 졸업 후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면서 ^^ 아 이 귀여운 커플~

잘 어울리지않나요 ㅎㅎ



작품 전체에서 제일 밝았던 마야의 웃음

-무슨 일이 있으셔도 선생님을 그만두시지 않으실거죠?
-당연합니다.
-선생님, 알로하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어요
"Hello"와 "Goodbye"와 그리고 한가지 뭔지 아세요?
- I LOVE YOU

-선생님 알로하



스페셜편-중학교로 간 카즈미가 마야를 찾아오죠 ^^ 스승과 제자의 모습 너무 좋아서 실어봤어요 ㅎㅎ

스페셜판에서는 과거;;가 밝혀진답니다



신입교사 시절- 열정이 그 누구보다 가득한 교사였죠 그러니까,원래 처음부터 괴물교사는 아니었어요;

-모두들 자신의 공부가 중요하다는 건 잘 알겠지만 여기에 있는 30명은 1년간 함께 공부하는 동료라고
선생님은 모두가 주변사람들도 신경써줄수 있는 상냥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처음 교사를 하던 시절 담임을 맡았던 학생..... 선생님께 혼자서만 사랑을 받고 싶어 하지만

마야가 모든 학생들을 다 사랑하니까 혼자 자학을 하고 마야가 한 짓이라고 하고 쫓아냅니다.

마야는 중간에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아 기르지만 아들이 사고로 죽게되어 슬프게 살아가다가

성장한 이 아이를 만나는데, 자살하려던 이 아이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이아이에 의해 다시 교직에 돌아갑니다.

-선생님 죄송해요. 나 때문에 교사를 그만두셔서. 이제는 교사를 안할거야? 선생님 말했잖아
학교에 가서 좋은 선생님과 만나라고. 분명 이 세상에는 나같은 애가 잔뜩 있을거야.
좋은 선생님과 만나지 않으면 잘못될 아이들이 잔뜩 있어. 나같은 아이들을 도와줘.
다만 다음에난 좀 더 엄하게 대하는 게 좋을거야. 화날때는 아주 엄하게 화내고 필요하다면 애들도
때리고. 하지만 나 역시 요전에 선생님께 맞았을 때 기뻤는걸.



이전 제자의 말대로 이번엔 좀더 엄한 교사가 되어 다시 교직에 돌아온 마야.

반에는 아이들을 이지매시키는 학생이 있었죠.

-애당초 왜 내가 청소나 급식당번을 해야만 하나요? 사실 저는 이런 곳에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요
어쩌다가 병에 걸려서 이곳에 다니는 거 뿐이고. 그래,선생님은 일본에서 몇퍼센트의 인간이 행복해
지는지 아세요? 우리집 아버지가 말했지만 아주 소수뿐이라고 하더군요. 다시말해 한 학급이 27명이
니까 이 가운데서 행복해지는 건 저 혼자 뿐이라고요 확실히 저는 유원지에서 줄을 선 적도 없고
병원도 순번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요 신작 게임도 출시되면 가장 먼저 손에 넣을 수 있고

-나는 행복이란 한 사람 한사람 서로 다른 것이라고 생각해. 지위나 명예 돈 뿐만이 아니야
네가 평생을 걸려도 알 수 없는 행복이 이 세상에는 아주 많이 있을거야
그러니까 나는 여기에 있는 모두가 모두 행복해 질 거라고 생각해

-왜 사람을 죽이면 안돼나요?
-가르쳐 주지 왜 사람을 죽이면 안돼는지. 죽을때는 아프기 때문이야. 괴롭기 때문이야
죽고싶지 않다고 소리지르게 되기 때문이야
이게 아픔이라는 거야 이제껏 네가 다른 사람에게 준 아픔이라고
사람은 죽으면 다시는 가족과 만날 수 없어
친구도 만날 수 없어
그 사람의 소중한 꿈이나 희망이나 추억까지
전부 사라져 없어져 버린다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그러니까! 사람을 죽이면 안되는 거야!


(1화의 말이라던가 ,카즈미의 말에 반응한 것과 인과관계가 그려지시죠?ㅎ)

-이제 적당히 눈 뜨지 그래! 이대로 평생 부모에게 어리광부릴 생각이야?
시키는 대로 할 생각이야? 아버지로부터 압박감을 받고 죽은 형에게 컴플렉스를 느끼면서
살아갈 셈이야? 자신보다 약한 사람은 괴롭히고 자신보다 강한 사람에게는 꼬리를 말고 도망치는 거야?
여기에서 나간다면 평생 그렇게 살겠다고 정하는게 되는 거라고!
지금 바로 교실로 돌아가도록 해! 그리고 지금까지 한 짓을 모두에게 사과하도록 해
설령 반 모두에게 무시를 당해도 자신의 힘으로 견뎌내도록 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상상할 수 있겠니?
사토나카는 그렇게 심한 짓을 당하고도 너를 걱정해 주었다고
모처럼 한마음의 반이 된거니까 함께 졸업하고 싶다고 했어
좋은 추억을 아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나 바보였어. 이제서야 알았어 선생님이 정말로 좋은 선생님이라는 걸.
선생님과 함께 졸업하고 싶었어. 죄송해요 저때문에.



좀 더 엄한 교사가 되었을 때 - 나쁜 아이가 괴롭혀서 죽을 뻔하던 아이-사토나카-를 살리게 됩니다.

-살려주기만 한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게요
이제 교사를 그만둔다고 하지 않을게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아이들을..아이들을!
지킬테니까요!

교사를 그만두지 않겠다는 이유가 이때문이죠.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을 괴롭히고- 사람을 죽이면 안돼냐는 아이에게 다른사람의 고통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혼내주다가 재교육센터에 가게되고 쉬는 중 마야의 소문을 듣고 한 학교의 교장이 찾아옵니다.

스페셜화 대사 中


-혹시 교육현장에 돌아오신다면 말입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괴물교사가 되겠어요. 아이들에게 무슨 소리를 듣더라도 제 자신이 큰 벽이 되어서 철저하게 엄하게
교육하겠습니다. 그런 교육방식을 한다면 학부형들로부터 엄청난 항의를 받겠지만 모든 것을 받아낼
생각입니다. 그 대신에 아이들의 가정환경이나 친구관계 본인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까지
모든 것을 조사할 것입니다. 뭔가 문제를 일으킬 만한 아이가 있으면 자지 않고 감시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에 마야는

-아직 물렀어 라고 생각하며 교실에 들어갑니다. 이로부터 6-3 아이들과의 ..괴물교사로서의 1년이 시작되는

거죠.

댓글목록 2

쥬지큰스님님의 댓글

쥬지큰스님 작성일

맞는 말인데 방식이 매우 다르지

우익은 어쨋든 기회만큼은 평등하게 줘야 나라가 제대로 굴러가는걸 아니까 그것만큼은 지키려고 하고 욕심은 개인적으로 법을 어기던지 뭐 그렇게 함

빨갱이 새기들은 너만 잘 사는 꼴은 볼 수 없다 이딴식이라 다 같이 그지새끼로 만들려고 함

낙수효과가 바로 그런걸 말하는거임
다 같이 잘 살 수는 없는걸 알기 때문에 사회 전체의 레벨을 끌어올려서 아래도 혜택을 보게 만들려고 하는거
부의 격차는 어마어마하게 벌어지지만 아무리 못사는 사람도 굶어죽을일은 없음
사지만 멀쩡하면 생명유지 외에 최소한의 사치도 부릴수 있고

좌빨새기들은 잘버는 새기들걸 뺏어오려고 함
위를 아래로 끌어내림으로써 사회 전체가 내려가고 못사는 놈들은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해결이 안되는 경우까지 생김
사지가 멀쩡해도 능력있는 사람들이 부를 창출해봐야 다 뺏기니까 좆같아서 그냥 대충 살자 이딴식으로 나오게 되고 아래쪽은 사지가 멀쩡해도 할 수 있는 일 자체가 없어져버리는 경우가 생김
그럼 위에 말한것처럼 집도 절도 없고 굶어죽는 경우가 나오는거지

스타카토님의 댓글

스타카토 작성일

한국은 재벌 대기업들만 더 많이 만들어서 전국에 골고루 분산 배치해서 "재벌 대기업 천하"를 만들어서 인구와 재력을 유지하는 길로 가야됨

'저출산율' 말하면 '고실업ㆍ고물가율'로 받아쳐라. 지금도 잉여 실업자 수백만에 고물가로 고통스러운데 저출산 걱정은 치워라고 답해줘라

지금도 한국 10대 재벌이 한국 GDP 50%인데 M&A등으로 재벌 대기업 숫자를 대폭 늘려서 궁극적으로 재벌 대기업들 밖에 없는 그런 좋은 나라를 만들면 한국은 개인도 행복하고 노사갈등 사회갈등도 완전히 없어짐

이미 대표적으로 쿠팡 아마존 및 각종 프랜차이즈처럼 이제 작은 곳은 전혀 필요없고 대형 대기업으로 세계 경제가 재편된 것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음

인스타그램이나 애플처럼 디자인과 설계를 잘하는 극소수 엘리트 팀 몇 개가 발전도상국에 하청주면 생산하둣 한국도 그런 소수정예 대기업(수익규모가) 테크로 가여만 됨

이러면 한국 국민도 부유하고 행복하며 국가 또한 부강하고 부유한 나라가 됨

인문계는 '종합 공무원 학원'+'각종 고시 학원' 체제로 가고 모든 대학교 인문계는 완전 없애야 됨. 다만 아주 제한적으로 한국외대 그리고 나머지 불교대학 카톨릭대학 기독교대학 등 종교 재단이 출자해 운영하는 대학 속에 관련학과들이 남아 있으면 됨

이런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인구 줄어도 잉여수익 엄청 발생하고 복지 및 국가 발전에 아무 문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