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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있어 노력보다는 유전자빨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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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hh 작성일 24-06-25 22:30 조회 471 댓글 0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 하나 알려주자면

1. 운동에 있어 노력보다는 유전자빨이 더 중요하다

같은 노력을 해도 누구는 바로바로 결과가 나오는데, 누구는 죽어라 해도 결과가 안나옴
가령 군대 훈련소 입소 둘째날 생각해봐라?

어떤 애들은 하루에 담배 한두갑씩 피워대고 입대전 한두달 내내 술자리 가지며 몸 혹사함
그런데도 입대 둘째날 아침 구보때 아무렇지도 않게 3km 뜀걸음 완수함

반면에 어떤 애들은 자대가고 말년때까지 아침 저녁으로 구보하고
규칙적인 식사, 규칙적인 생활, 별도 체력단련 하는데도 3km 3급 턱걸이 합격도 힘든 애들이 있음

이런 애들은 노력을 안해서가 아니라 그냥 근육세포수, 근지구력, 심폐능력 등등
안좋은 유전자 가지고 태어나서 죽어라 노력해도 3km조차 완주 못하는거임
서울특별시 13:45:05
@서울특별시 2. 운동 안해본 사람 기준으로 지금 몸 상태가 기본체질이라 보면됨

DNA 설계도가 무서운 이유는 항상 우리 몸을 DNA가 설계한 상태로 원복시키려한다는거임
뚱뚱한 사람이 죽어라 노력해서 살을 뺀다해도 어느순간 체중이나 체형이 그대로 돌아옴
깡마른 사람이 죽어라 노력해서 근육붙이고 몸집 불려도 어느순간 체중이나 체형이 그대로 돌아옴

게으르고 운동이나 식습관이 잘못되서 몸이 원래대로 회귀하는게 아니라
그냥 태어날때 물고태어난 DNA 유전설계 기준대로 다시 몸을 정상화 시키는거임
서울특별시 13:49:47
@서울특별시 3. 어려서 식습관,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함

고도비만인 사람들 보면 어려서부터 소아비만이였던 경우가 많음
반대로 깡마른 사람들 보면 어려서부터 음식 잘 안먹고 삐쩍 말랐던 경우가 대다수임

어려서 어떤 식습관, 생활습관은 가졌느냐로
성장시기(출생 후 ~ 20대 초반)동안 자기가 한평생 써먹을 몸의 형질을 만드는거임

앞서말한 DNA 유전자가 인간의 설계도라하면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은 어떤 재료를 가져다 붙이느냐의 개념임

같은 체중이라도 누구는 어려서 좋은음식 먹으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양질의 근섬유질세포가 발달을 하는거고
누구는 어려서부터 부모따라 라면국물에 밥말아먹고, 먹자마자 드러누워 자고, 낮에 먹고잤으니 밤에는 잠 안자고 딴짓하고
이러다보면 근육세포는 발달을 안하고 지방세포 수가 늘어나면서 소아비만 체질이 됨

문제는 성장기가 끝난 성인 이후에도 이런 유전형질과 세포형질은 바뀌지 않다보니
어려서 지방세포를 많이 만들면 흔히 말해 물만 마셔도 살 뒤룩뒤룩 찌는 체질이 되는거고
죽어라 운동하고 식단조절하더라도 살 빼기가 조오오오오온나 어려움

반대로 어려서 잘 뛰놀고 밤에 일찍자고 좋은 음식 먹으며 좋은 몸 상태 유지한 애들은
나이먹고도 쉽게 살이 찌지 않는거고, 운동 조금만 해도 효과가 바로바로 나타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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