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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는 개개인의 사회부적응, 노력의 부재와 같이 개인적인 문제와
경제공황, 경기침체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로 나뉨.

얼마 전 뉴스기사에 서울시에 숨어있는 2030 히키코모리 수가 13만명 가까이 된다는데
우리나라 2030히키코모리는 사회적 문제가 원인이 된 쪽에 가까움.





미국의 캥거루족이나 일본의 8050히키코모리, 한국의 6030 히키코모리는
사회발전, 경제성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

경제성장, 경제호황, 버블경제시기엔 워낙 경기가 좋으니
결혼도 애도 낳으면 안될 저학력, 정신병자, 중증장애인, 범죄자 같은
사회 밑바닥 쓰레기들도 비슷한 남녀끼리 결혼해서 애 싸질러낳음.

경제가 좋을때야 돈이 도는 세상이니
밑바닥 앰생들도 앵벌이, 구걸, 복지제도를 이용해 충분히 먹고산다지만
갑작스런 경제공황이나 IMF 같은 경기침체를 맞이하면 얘기가 달라짐.





경제호황기 끝물에 앰생부모에게 낳음당해
경제호황 콩고물이라도 주워먹고 산다면 다행이지만
경제불황이 닥치며 주워먹을 콩고물도 없는 형국이니
양질의 의식주나 교육여건은 엄두도 못냄.

한창 잘 먹고, 잘 배우고 해야할 나이에
그저 나라에서 매달 나오는 보급쌀 나라미나,
지자체, 복지단체, 종교단체에서 보내주는 라면 한박스, 중국산김치
이런거 가지고 라면에 밥말아 김치얹어먹고 하루하루
배나 안굶으며 연명하면 된다는 식으로 가장 중요한 10대, 20대를 날려먹음.





그래도 초중고 학생시절이나 남자들의 경우엔 군대라도 가있으면
잘 사는 집 애들이던 못 사는 집 애들이던
다 똑같이 교복입고 머리밀고 똑같은 급식, 짬밥 먹으니 티가 안나는데
가난한 집 애들은 20대 중후반부터 뭐 학력도 없지 기술도 없지
부모에게 물려받을 것도 없이 본인 뿐만아니라 부모 노후까지 책임져야하지

취업을 할라해도 뭐라도 배워야하는데, 배우려면 돈들지
돈 벌라면 일해야하는데 일 하다보면 세월은 까먹지 몸은 안좋아지지
가난의 이자가 한순간에 닥쳐오는 시기가 생김.





한창 잘 먹어야할 어린이 청소년기에 허고한 날
라면에 밥이나 말아먹었으니 20대 중후반 들어서
성장호르몬 끊기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탈모 노화 갑자기 찾아오지

병원 가봐야 잘 사는 의사들이야 매번
"백색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 식사 하시고 주기적으로 운동하셔야된다" 이런다지만
막말로 양질의 식사나 주기적인 운동도 어찌됐든 적은 돈이라도 필요함.

모아둔 것도 없고, 몸도 아프고, 몸이 아프니 일도 제대로 못하고
이런 안좋은 상황이 계속 반복되며 매번 실패만 하다보니
더 이상 뭘 할 엄두가 안나게 되는거임.





더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말하면
애당초 지금 2030 히키코모리들은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애들임.

90년대에 386 세대중에 개씹밑바닥 인생사는 버러지 같은 년놈들이
대를 이어야한다던지, 피임도 안하고 성욕을 풀었다던지
저마다의 이유로 대책없이 애새끼를 싸질러 낳았던게
지금와서 2030 집단 히키코모리 문제로 나타나기 시작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