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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사는게 정답 맞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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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ggc 작성일 23-02-22 02:47 조회 5,947 댓글 12
사행성 불법쪽으로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한달에 3천~4천은 기본으로 벌어가는데 ㅋㅋ

 

그친구가 싫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고 아껴쓰고..

 

꾸역꾸역 모아서 1년에 2천정도 모으고..

 

그거 차곡차곡 모아서 몇달을 고민하다가 중형차 한대사고

 

기름넣을때 3만원넣을까 5만원 넣을까 고민하고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왔는데

 

어제 그친구 간만에 만나서 밥먹는데

 

벤츠끌고나와서  주유소 들어가서 가득 넣어버리고

 

길가다가 딱봐도 비싼 소고기집 같은데 들어가서

 

가격도 안보고 그냥 등심 4인분 시켜버리고..

 

밥먹다가 키덜트 장난감 이야기가 나왔는데

 

검색몇번하더니 이거 나도 가지고 놀고싶더라 하면서

 

주심주섬 주워담더니 120 만원을 그냥 바로 주문해버리더라

 

그친구가 4년전쯤에  자기랑 같이 일하자고 할때..

 

같이 할걸그랬나 싶기도하고 ㅋㅋ

 

그때 그친구 완전 개털이어서 내가 350  안받을 생각으로 빌려줬었는데..  ㅋㅋㅋ

 

말같지도 않은걸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고해서..

통장에 380  있었는데 탈탈 털어서 350  줬거든 ㅋ

 

1년뒤에 갚고나서도 그때 고마웠다고

한달에 한두번은 밥사주고 가끔 룸도댈꼬 가주고

의리는 있는 애라서 돈 잘벌고 잘사니까  잘됐다 싶은데

 

내가 세상을 잘못살고 있는건가..

그런생각이 가끔든다 ㅋㅋ

댓글목록 12

Dgghj님의 댓글

Dgghj 작성일

성실하고 착하게 사는건 병신임

남 짓밟아서라도 성공하는게 정답

인생 짧음 ㅋ

Cvvb님의 댓글

Cvvb 작성일

인생에 정답이 어딨냐? 자꾸 그렇게 흔들리는건 니가 니 인생철학을 확고히 세우지 못해서 그래..

차분히 생각해봐 넌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뜬금없이 돈많이 벌고 싶다 재벌이 되고 싶다 여자끼고 놀고 싶다 이런거 말고

도덕적 가치, 삶의 지향, 니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 그런것들을 이루고 지키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지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지

존경하는 위인이나.. 주변에 다른 사람들 어떻게 살아 왔는지 살펴보고.. (그래서 위인전을 읽는거.. )

그친구를 미워할 필요도없고 질투할 필요도 없다. 그냥 타인의 삶이고.. 너 잘챙겨주는 친구면 그것만으로 고마운 친구 아니냐..

그거랑 별개로 너는 니가 원하는 인생이 뭔지 잘생각해보고 흔들리지 말고 그대로 살아가면 된다.

Scvb님의 댓글

Scvb 작성일

돈이 최고다. 돈이 깡패다.

돈 많으면 없던 여자도 들러붙고 형, 동생도 생기고

학력이 낮아도 어딜가든 대우 대접받고

가정이 화목해지며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돈 많이 버는게 답이다. 사기를 치던 불법을 하던

Rtyy님의 댓글

Rtyy 작성일

원래 세상이 그런거여. 너무 순진하고 양심적이면 돈을 못 번다. 자영업자들 까보면 죄다 탈세여. 세무사한테 조정료 내고 경비 자료 허위로 넣고, 생활비 사업자카드로 쓰고... 삼성은 사카린 밀수에 법조인들 삼상장학생 만들어서 편법승계 무죄받았었지. 변호사들은 수임료 개인통장으로 받아 탈세하고 고객 속여서 승소가능성 없는데도 소송하게 해서 수임료 챙김. 의사들은? 제약사한테 리베이트 받고 과잉진료 해서 건보료 축내지.. 부동산으로 돈번 사업가들? 다운계약서는 우습게 쓰고, 입목축적상 벌채허가 안 나는 것도 불법으로 벌채해서 허가 받고.. 깡패들 동원해서 일 해결하고.. 세상은 원래 그렇게 돌아간다.. 불법 아님 최소한 편법이라도 안 쓰면 남들이 하는 대로 해선 경쟁에서 못 이기고 결국 돈 벌긴 힘들다

Dcvbb님의 댓글

Dcvbb 작성일

아이고;;;;;
인생길다.

너무 젊을 때 우연한 행운으로 큰돈을 만지게되면 남은인생에서 실패를 맞닥 드렸을때, 그시절에 얽매여 벗어나지 못하고 작은일에 도전을 못하는 패배자로 사는 사람 상당히 많이 있다.

성실함이 최고의 덕목이고,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로 채우게 되면 평균이상의 삶을 살게 된다.

타인과 비교하는 습관을 가장 먼저 버려라.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습관을 들여라.

성공은 소수가 하는것이고, 그 판단은 남이 아닌 스스로가 먼저 하는것이다.

Cvbb님의 댓글

Cvbb 작성일

내 친구는 어릴 때부터 사짜 기질 있더니

개싼마이 보험 영업 들어가서 월 천 벌다가 지금은 보이스 피싱 팀장으로 달에 3000씩 벌고 있음.

이 개새끼가 보험 영업 할 때만 해도 애가 겸손해지고 참 괜찮아졌다 싶었는데

시발 본격적으로 사기치면서 돈 번다고 사람 무시하고 막 대하더라고

몇 번 참고 이야기하고 경고했는데 아예 신경도 안 쓰길래 연락 다 씹고 차단박음

아직도 가끔 카톡옴

야 왜 연락 안 받냐고 ㅡㅡ 이따구로.

미친새끼지 진짜 애초에 소시오패스니까 남한테 사기치면서 살겠지만.

워낙 어릴 때부터 친구라 아버지도 아는데 저런 친구 둬봐야 결국 나중에 돈 빌리고 떼어먹는다고 손절하라고 하시고

내가 봐도 그럴 거 같아서 그냥 단칼에 차단 박음. 그게 맞음 평범한 사람은.

개씹잡 좆문대 나와서 걔가 뭘 하겠냐만은, 그래도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하는 새끼 주변인으로 둘 필요 있냐 ㅋㅋ

Fghh님의 댓글

Fghh 작성일

불법적인일 하는 놈들한테.평소 개판으로 살던놈들한테 운좋게 20-30십억 생기면 그돈이 얼마나갈거같냐?

평소 알뜰하고 검소하고 저축하면서 살던 사람이라면 그돈 평생 갖고갈수있지만

인생 막살던애들은 큰돈의 무개를 못이기고 다 탕진한다. 그리고 그때 영광에서 못헤어나서 인생 더나락으로 떨어진다

남 밑에서 2.3백받고 일 절대못한다

준비없이 살은 사람들한테 큰돈은 재앙이된다

돈 모아본적이 없기때문에 절대 돈관리못함

성실하게 살은 사람들은 그동안 몸에배엇던 습관으로 돈 잘관리하겟지만

내주변에도 불법적인 일로 때돈벌고 흥청망청쓰다가 깜빵갓다 나오고 개그지 되새끼들 눈으로 똑똑히 봄

그리고 그때 영광을 못잊어서 다시그짓 돈 다몰수 깜빵 테크

늘어나는 빚. 전과 주변의 손가락질은 덤

Cvnn님의 댓글

Cvnn 작성일

성실한건 정신병이다. 겁이 많아 이것도 저것도 못하는 정신병.
이미 불법을 저지르는 애들은 존나 행복해 하며 잘살고있다.
번화가 마사지방 하는애들 이미 수십억 자산가임. 불법투기세력 이미 수백억 벌고 평생 잘살고있음. 불법도박사이트 돌리는애들 앉아 수수료장사로 불로소득 ㅆㅅㅌㅊ. 단속을 매번 처맞아도 오피방가는놈은 단속피하는법도 알아내서 av배우 뺨치게 여자를 바꿔먹으며 잘산다.
성실하게 사는놈? 그냥 찐따를 미화하는말임

Chkk님의 댓글

Chkk 작성일

국가 자체가 강도단인데 그새끼들 피해다니면서 사는게 뭘 퍽이나 잘못이라고 사람만 안팼으면 됐지ㅋㅋㅋㅋ 정부가 굶겨죽이고 자살시킨사람이 얼마나 많은디ㅣㅣ
국가에 세금내는 새끼들은 공범이고ㅋ

Gghh님의 댓글

Gghh 작성일

성실하게 정당한방법으로 돈을 많이 버는걸 열심히 생각하며 찾아가는쪽으로 살아가야지

그져 성실하게만 살아가는것으로는 성공에 다가가기는 어려움

아 물론 성실하게 살아간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가치있는일임

내가 말하는건 돈을 목적으로 할때를 말하는거임

그러나 분명하게도 역설적이고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세상은 돈으로만 구성되어있는게아님

세상은 경제와 도덕 대의 화합 여러가지의 복합적 조합의 산물임

이 수많은 영역들중 자신이 어떤길을 선택하느냐는 모두 정말로 가치있는 일임

자신의 삶에서 행복을 찾거나
행복을 찾기위해 열심히 살면됨

Xvbb님의 댓글

Xvbb 작성일

조폭형 기업으로 7조원까지 끌어모았다가 결국 사형선고받고 형장의 이슬로간.. 죄값받고 간 사람이지만..몇번을 봐도 유언이 울리는게있네요..

다시 한 번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노점이나 작은 가게를 차리고 가족을 돌보면서 살고 싶다. 내 야망, 인생, 모든 게 잠깐인 것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그냥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 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그렇게 못살았다.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먼저 건네주며, 잘난 것만 재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살았더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을 이제야 알았다. 세월의 흐름이 모든 게 잠깐인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았을꼬?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동안 아등바등 살아왔는지 모르겠다."

Fgh님의 댓글의 댓글

Fgh 작성일

그 사람은 조폭이 아니라 조폭형이라고 국가가 낙인찍은 기업가인거지.
그냥 더 쏀 조폭한테 살해당한 인성이 좀 별로인 사업가 내지는 좀더약한 였던거다.

압도적인 폭력앞에서 자기 힘이 무력하다는걸 그제서야 깨달은 것이고. 그리고 인민들은 자기들이 당한폭행을 살인으로 되갚은거지.
도대체 여기의 어디에서 저 사람의 후회가 의미가 있다는거임? 차라리 저 사람에 대해서 연민을 가지는게 의미가 있지.
넌 도둑질 했다고 사지절단형을 받은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의 후회가 참으로 장하고 느끼는 바가 있다고 할거냐? ㅋㅋ

이 글에서 지적해야 하는건 남의 필요를 채워주는 데 있어 다른 사람의 의지에 반해서 하는것도 아닌데 나쁘다고 낙인찍는건 지가 나쁘다고 지적한 그 행동보다 더 별로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