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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도만 개편하면 퐁퐁남이니 설거지론이니 한방에 해결되는데
나이많은 병신들이 틀딱 정치인 공무원들이 자꾸
페미니즘이니 다문화수용이니 개병신같은 허튼짓만 하니까 상황이 더 꼬이는거임

막말로 지금 설거지론이 나온 이유가 뭐겠음
한국교육정책 특성상 초등 6년, 중등 3년, 고등3년에
의무는 아니지만 의무교육대상 80%이상이 대학을 진학하면서 대학교육기간 4년,
남자들은 병역까지 독박으로 2년가까이 하다보니 학업이다 병역이다 끝내는데만 20대 중후반임.

거기다 인적자원밖에 없는 우리나라 특성상 취업까지 1~3년 준비기간동안 공백기가 생기고
서른 가까이 되서야 아르바이트 말고 4대보험, 사원증, 명함 팔 수 있는 직장에 들어가
200, 300, 400충으로 사회생활 시작하는거임.

학자금 상환하고 월세살이하고 먹고싶은거 놀고싶은거 꾹꾹 참아가며
월 50~200씩 빠듯하게 적금을 넣으며 돈 모은다 치더라도
수도권 아파트 한 채 사려면 최소 10~20년은 족히 걸림.

사실 이거는 그냥 경제적인 사유고 비혼주의, 저출산, 퐁퐁론을 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남녀 모두 20대 후반 넘어가면서 호르몬 분비가 바뀐다는거임.

아직까지도 세계 여러 나라들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에 결혼하고 애 낳는 조혼풍습을 유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30년 전까지는 20대 초에 결혼해서 애 하나 둘 낳는게 당연하다 여겼음.

그럴만도 한게 2차성징 두드러지는 15세 전후로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남녀 모두 이성에게 끌리고 임신을 해서 후대를 낳는 최적의 상태가 됨.
그러다 20대 중반부터 서서히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노화가 시작되는거고
30대만 되더라도 20대와는 다르게 조금 무리만 하면 바로 부상당하거나 통증 나타나고
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이성에 대한 관심자체가 점점 사라져간다는거임.

20대까지는 이성하고 대화하고 손만 잡아도 몇날며칠을 두근거리면서 잠도못자고 그러는데
30대부터는 노화작용 때문에 이성을 대하는거 자체가 애완동물 바라보는거같은 느낌으로 변함.

이 시점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생각을 접은 애들은 비혼주의, 저출산으로 가는거고
그래도 집안 어른들중에 대를 이어야한다느니 결혼은 해야한다느니 유교사상 마인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주선을 하던 동남아 외국인 신부를 수입해오던 꾸역꾸역 결혼시키고 애 낳게 하면서
퐁퐁론이나 아빠왔노 베트남론으로 가는거임.

어차피 애새끼 싸질러낳아봐야 부모들이 맞벌이 해야한다고 돌봄서비스니 야간유치원이니 보내고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선행학습 시키면서 국영수 태권도 수영 미술 피아노 바이올린 가르치며 사교육에 투자하는데
현행 8세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6세정도로 낮추고 저녁까지 초등학교에서 케어해주면서
공교육 통해서 기본적인 국영수나 예체능 위주로 보편적인 교육에 급식까지 싹다 해결해주고

어차피 고3때 수능치고 대학가려고 초중고에서 12년동안 뺑이치며 공부하는거
8년과정으로 단축시키고 15, 16세 전후로 고등학교 졸업시키고
취업할 애들은 일찌감치 취업해서 일 시키고 대학 진학할 애들은 4년제 졸업해도 20살 전후로 졸업하게 한다면
그 만큼이나 사회진출시기 앞당겨지는거고 한창 이성에게 끌릴 나이에 사회진출해서 돈벌고 하다보면
당장 가진거 없더라도 처음 진심으로 좋아하게된 사람하고 결혼해서 자식낳고 재산불려나가는 재미로 살게되는거임.

지금 저출산, 우영우론 문제가 생기는 것도 신혼부부 평균연령이 30대 중반이고
노산에 해당하는 나이에 애 가지려하니 불임이나 기형아 출산하는 건수도 급격하게 올라가는데
저런식으로 한창 팔팔할 시기에 사회진출시기만 당겨주면 알아서 좋아하는 사람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