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자살이 답인가 끝까지 살아남는게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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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탕콜라 작성일 23-01-23 15:43 조회 464 댓글 3자살시도 2번 해봤는데...
진짜 죽으려 하니까.. 안되더라..
일단 용기가 없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죽어버리면.. 남겨진 가족들에겐 어떤 상처를 남길까.. 생각되면서 걱정이되고..
그냥 죽음이 무서웠다..
알약을 집어삼키다가.. 그냥 다 토해내고..
목을 메달려다가.. 마지막에 뛰어내리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살고있다.
나이 40인데.. 결혼은 당연히 안했고 부모님이랑 같이 텍사스 에서살고있다..
부모님이 소유한 아파트 건물 관리하는거 도와주고.. 파트타임으로 배달도 하고..
개한마리 키우면서.. 소소하게 산다.
안하던 게임도 해보고.
영화나 티비쇼도 찾아보고.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하고.
대마초 젤리도 밤에 자기전에 먹고..
그렇게 살다보니까 시간은 잘 흘러 가더라
진짜 죽으려 하니까.. 안되더라..
일단 용기가 없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죽어버리면.. 남겨진 가족들에겐 어떤 상처를 남길까.. 생각되면서 걱정이되고..
그냥 죽음이 무서웠다..
알약을 집어삼키다가.. 그냥 다 토해내고..
목을 메달려다가.. 마지막에 뛰어내리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살고있다.
나이 40인데.. 결혼은 당연히 안했고 부모님이랑 같이 텍사스 에서살고있다..
부모님이 소유한 아파트 건물 관리하는거 도와주고.. 파트타임으로 배달도 하고..
개한마리 키우면서.. 소소하게 산다.
안하던 게임도 해보고.
영화나 티비쇼도 찾아보고.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하고.
대마초 젤리도 밤에 자기전에 먹고..
그렇게 살다보니까 시간은 잘 흘러 가더라
댓글목록 3
전한국사람입니다님의 댓글
전한국사람입니다 작성일
자살이 답인건 누구나 다 알고있음 근데 죽는게 어렵기때문에 그냥 사는거다
우울증이 극에 달하지 않는이상 죽는거보다 사는게 그나마 쉽다.
근데 죽지못해 사는게 너무 고통스럽기때문에 억지로라도 동기부여하고 삶의 의미를찾고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끼려고 노력하는거지
나도 우울증있어서 예전부터 죽고싶고 지금도 당장 죽고싶다. 자살기도도 했었는데 정신잃기 직전에 일말의 아쉬움이 남아 실패했다
그 이후로도 딱히 살고싶다거나 살아서 다행이란 생각은 없고 기회만 된다면 얼른 죽고싶다 정말 근데 어려워 그게
전한국사람입니다님의 댓글
전한국사람입니다 작성일나도 우울증 때문에 자살기도 했고 너처럼 같은 이유로 실패했음 언제 죽을지 모르기에 결혼은 안할거고.. 근데 내가 한국사람인데 나도 외국에서 살고싶은데 캐나다 같은데 가면 우울증 좀 나아질까?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그냥 캐나다 시골에서 혼자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