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158㎝·38㎏ ‘대부’ 쉬하이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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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북이 작성일 22-09-19 15:22 조회 262 댓글 0관련링크
대만과일본, 홍콩, 마카오 등에서 몰려든 조직 폭력배 1만여명이 대만 조폭의 대부인 쉬하이칭(許海淸·93)을 추모하는 대규모 가두행진을 29일벌였다.
검은색 상복 차림을 한 1만여명의 조폭들은 이날 낮 타이베이(臺北) 도심에서 흰색 영구차와 50명의 악단을 앞세우고 쉬하이칭을 추모하며10㎞의 가두를 행진하는 장례 절차를 치렀다.
‘모기형(蚊哥·원거)’으로 불리다 최근 지병으로 숨진 쉬하이칭은 158㎝ 키에 몸무게 35㎏인 왜소한 체구였지만 대만 주먹 세계의 최고실력자였다. 때문에 죽련방(竹聯幇)과 사해방(四海幇), 송련방(松聯幇) 등 모든 파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고 30년 넘게 교분을 유지해온 각국의조폭 두목들이 대거 장례식에 참가했다.
타이베이 시의원을 역임한 쉬하이칭은 호텔·나이트클럽·농산물 수출 분야의 사업체를 경영해왔다.
장례식에 참석한 조폭들은 당초 우려와 달리 이날을 ‘평화 기념일’로 서로 합의해 놓아 아무런 충돌도 없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검은색 상복 차림을 한 1만여명의 조폭들은 이날 낮 타이베이(臺北) 도심에서 흰색 영구차와 50명의 악단을 앞세우고 쉬하이칭을 추모하며10㎞의 가두를 행진하는 장례 절차를 치렀다.
‘모기형(蚊哥·원거)’으로 불리다 최근 지병으로 숨진 쉬하이칭은 158㎝ 키에 몸무게 35㎏인 왜소한 체구였지만 대만 주먹 세계의 최고실력자였다. 때문에 죽련방(竹聯幇)과 사해방(四海幇), 송련방(松聯幇) 등 모든 파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고 30년 넘게 교분을 유지해온 각국의조폭 두목들이 대거 장례식에 참가했다.
타이베이 시의원을 역임한 쉬하이칭은 호텔·나이트클럽·농산물 수출 분야의 사업체를 경영해왔다.
장례식에 참석한 조폭들은 당초 우려와 달리 이날을 ‘평화 기념일’로 서로 합의해 놓아 아무런 충돌도 없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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